단풍구경 가을산행 시 반드시 알야야 할 안전수칙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단풍 나무들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워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단풍구경 가을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떄 가을 산행의 주의사항 정도는 알아 두어 만일의 사고에 대비 하면 더욱 좋겠죠?
함께 멋진 순간들을 만들어보세요.
대한민국 대표 단풍 명소를 소개합니다.
1- 설악산
설악산은 대한민국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산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로 꼽힙니다.
설악산은 강원도의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에 걸쳐 있습니다.
특히 가을이 찾아오면 단풍나무들이 산 전체를 덮은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예술 작품입니다.
2- 내장산
호남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며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손 꼽히는 내장산은 특히 가을 단풍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절경 또한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3- 남이섬
강원도 춘천시에 속한 작은 섬인 남이섬은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둘러싸여 동화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치로 유명합니다.
가을산행 필수 준비물
가을 산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산행이 필수 입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꼼꼼히 등산 전부터 준비물을 챙겨야 합니다.
여기에 등산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등산 당일 해당지역 날시 체크 또한 필수겠죠.
가을 산행을 위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끄럼 방지 및 발목 보호를 위해 등산화 착용
- 기온 편차가 심한 산의 특성상 체온을 지킬 수 있는 겉옷
- 칼로리, 당 소모 방지를 위해 적절한 물과 간식
- 야생진드기 대비 돗자리나 방석
- 조난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여분의 배터리와 렌턴
가을산행 시 안전 행동요령
가을 산행 시에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행동요령이 있는데요.
해마다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산악 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산악 사고의 종류와 산랭 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모두의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랍니다.
- 사전 등산로 파악 및 꼼꼼한 등산 장비 확인하기!
-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제한하며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기!
- 산행 시 음주, 단독 산행은 삼가기!
-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하지 말고 길을 잃었을 때는 왔던 길로 빨리 돌아가기!
- 우천 시 계곡 산행은 피하고 계곡물이 급류로 바뀌었을 땐 절대 건너지 않기!
- 산행 중 조난을 당했을 땐 계곡은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하기!
-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땐 낙석 유의하기!
가을산행 시 필요한 주의 질환과 응급조치법
등산 시에는 많은 위험요소가 있고 이로 인해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위급상황과 그에 따른 응급조치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골절
뼈가 부러졌을 땐 먼저 손상 부위를 차갑게 유지하고 나뭇가지나 옷, 두꺼운 종이 등을 사용하여 고정시켜야 합니다.
이때 출혈이 있다면 직접 압박 방식으로 지혈을 하고 뼈가 외부로 노출되었을 경우
절대 뼈를 안으로 밀어 넣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환부를 깨끗한 가제나 수건 등으로
덮어 2차 감염을 예방한 뒤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발목염좌
흔히 ‘발목을 삐었다’, ‘접질렸다’고 표현하는 증상으로 인대의 일부 혹은 전체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통증이 심할 시 바로 하산하는 것이 좋으며, 인대가 손상된 경우, 3~4주간 석고부목 고정을, 인대가 파열된 경우
4~6주간 석고 고정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만약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만성 통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땀 등으로 옷이 젖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바람이 불 경우, 기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옷이나 담요 등을 덮어 보온하고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한 뒤 피부를 강하게 문질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 합니다.
근육 경직(다리에 쥐가 날 때)
만약 왼쪽 다리에 쥐가 났다면 왼쪽 손등의 새끼손가락 중간 마디를
오른손 검지 손톱 등으로 꾹 눌러 아픈 부위를 찾은 뒤 해당 부위를
계속 누르는 방식으로 통증을 경감시켜야 하고,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났을 땐 마찬가지로 오른쪽 손등의 새끼손가락
중간 마디 부위를 지압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자
고혈압이나 당뇨등 평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산에 오를 경우 혈압이 더욱 상승하게 되고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은 뇌출혈 등 위험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빈혈 환자 역시 갑자기 증가한 운동량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되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빈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항시 복용 약을 휴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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