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 대작전! 나영석 PD, 감동의 눈물 흘리다”
케이블 채널 tvN의 ‘지락이의 뛰뛰빵빵’이 방영된 7일, 나영석 PD 생일에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은지가 멤버들에게 속삭였다. “15일이 영석이 형 생일이야. 바로 내일이야.” 그녀는 깜짝 카메라에 대해 설명하며 눈을 반짝였다.
그러자 이영지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작해야 해.
‘생일 축하드려요~’라고 마일드하게 시작하고, 아이브 챌린지를 찍다가 내가 예의 없이 행동하면 미미가 중재하고, 유진이는 당황해하는 거야.”
이은지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영지가 계속 ‘언니!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요!’라고 하면 되는 거지. 너무 기대된다.
” 멤버들은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케이크까지 준비하며 나PD를 위한 파티를 기획했다.
드디어 깜짝 카메라가 시작되었다.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내 상황극에 몰입했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나PD는 멤버들이 싸우고 있다고 착각했다. 당황한 그는 미미에게 “잘 중재해 줘.”라고 부탁했다.
나PD는 이영지, 안유진, 미미를 찾아가 수신호를 보냈고, 이은지를 다독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라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멤버들은 케이크에 초를 꽂고 불을 붙였다. 이은지는 나PD에게 “다시 들어가시죠.”라고 말했다.
나PD는 두려움에 떨며 “나 무서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이놈의 자식들이.”라며 멤버들에게 다가갔다.
그 순간, 멤버들은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영석 PD는 놀라서 주저앉았고, 케이크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 역시 눈물을 흘렸다.
나PD는 “진짜 난감했단 말이야. 왜냐면 영지는 원래 그런 롤을 하는 애고…”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뿌듯하게 말했다. “우리가 1박 2일 때부터 프로그램 멤버들 중 처음으로 울린 거 아냐?” 나영석 PD는 “덕분에 잊을 수 없는 생일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